에피소드1에서 배틀 드로이드 무리는 단지 두 명의 제다이 기사에
의해 제압될 수 있지만 원래는 그 수적 우세를 통해 적을 제압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B-1은 애초에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설계된
드로이드다.무역 연합에서는 B-1의 초기 도면에서 불필요하거나
가격이 많이 나가는 요소는 모조리 없애버림으로서 B-1을
만들어냈고, 이 저렴한 디자인은 B-2, B-3에도 상당수 적용되어서
B 시리즈 드로이드들의 개발
비용이나 생산 단가를 전체적으로 낮출 수 있게 한다.
드로이드를 제조하는데에 있어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곳이 바로 프로그래밍인데, 무역 연합에서는 각각 드로이드에게 들어가는 프로그래밍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CCC(Central Control Computer:중앙 통제 컴퓨터)가 이들의 행동을 지배하게 했다.
외관상으로 독립적인 행동이 가능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멍청하고 보통, 컴퓨터의
메인프레임에 의해 조종당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생각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자신들의 주인에 대항하거나 명령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실제적인 능력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CCC가 파괴될 경우 전 군대의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CCC와 연결이 두절된 B-1은
자동적으로 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이러한 취약점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드로이드 컨트롤쉽을 파괴한 나부의 전투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클론 전쟁 당시에는 더이상 CCC를 사용하는 대신, 각 드로이드마다 프로그래밍을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체에 극심한 타격이 올 경우, B-1들은 자신의 관절을 해체해서 스스로 붕괴 되도록 설계되어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B-1은 파괴된 후에도 비교적 온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손쉽게 수리해서 재사용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드로이데카나 B-2들과는 달리 극도로 취약한 내구력을 지니게 된다.
클론 병사들은 이것을 노리고 B-1의 관절 부분을 쏘도록 훈련받곤 했다.
무역 연합에서 사용되던 HK 배틀 드로이드를 대체한 B-1 배틀 드로이드들은 무역 연합 군대의 주축을 이루었다.
나부 행성에 대한 침공이 실패로 돌아가자, 공화국은 무역 연합에게 군사적 목적의 드로이드의 생산을 제한할 것을 강요했고,
무역 연합은 어쩔수 없이 수많은 드로이드 제조소를 파기했다.
물론 이것은 표면상의 파기이고, 실제로는 제노시스와 같은 외곽에 더 많은 양의 공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CIS가 형성되자, 무역 연합의 건레이 총독은 개인적인 보수를 댓가로 무역 연합의 군대를 이루는
모든 무기와 장비의 설계도면을 공유했고, 저렴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했던 B-1 드로이드들은 CIS의 주력 보병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클론 전쟁이 끝나고 CIS가 해체되자 B-1 드로이드들은 모두 시동이 꺼졌어야 했지만, CIS 잔존 세력들에서는 저항의
수단으로 이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CIS의 잔존세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되거나 반란 연맹에 흡수되면서 B-1들은
잊혀지게 된다.
에피소드1,2,3에서 스톰트루퍼와 같은 어리버리역을 해준 베틀 드로이드 입니다.
에피소드1에서 인상깊은 장면중 하나를 뽑으라면 아마도 베틀드로이드 군단이 건강족과 전투하는 장면이라
생각되는데 전투보다도 거대한 수송선에서 독특한 모습으로 수납되어 있다가 대열을 정비하는 장면은
컴퓨터학원에서 홍보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장면 또는 이미지 였습니다.
▲ 박스디자인 입니다.
후면에는 별도구매인 콤텍리더를 통해 들을수 있는 대사가 적혀있습니다.
대사는 모두 3종류로 "Clear them away!"
"Where are you taking them?"
"Halt! You're under arrest!" 입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영화와 같이 갸날픈?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 머리 부분입니다.
공포심을 유발하기 위해 배틀 드로이드의 머리는 니모디안 인의 해골모양을 본따 만들어 졌습니다.
매장이나 화장을 하지 않고 버려진 니모디안 인의 두뇌 외피는 두개골 윗편 뒤로 몰려가
주머니 모양으로 말라버리고 코가 없는 얼굴은 비틀리면서 길어지는데
이것이 전형적인 니모디안 인의 해골 모양이며 이처럼 배틀 드로이드의 모습은
흉측한 죽음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 몸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웨더링및 전투중에 도색이 벗겨져나간 표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잘되어 있다란 뜻은 3.75사이즈 및 이 제품계열중에서 잘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타 회사제품과 비교한다면 좀 거리가 있겠죠.
▲ 팔 부분입니다.
다른 3.75인치에 비해 많은 관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팔은 보시는 바와같이 저 정도 굽어지는 것이 한계입니다.
도료와 함께 관절 부분이 같이 굳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 관절을 움직일 시에는
너무 무리한 힘으로 크게 움직이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리 부분입니다.
약간다리가 틀어져 있어 스스로 서있는 것은 어렵습니다.
같이 들은 스탠드겸 콤텍리더에 사용될 목소리가 저장된 코만치 칲에 의해
세울수 있습니다.
베틀 드로이들 류는 쉽게 자립이 어려울듯 싶습니다.
◀ 다리의 가동 범위는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관절에 비해 다양한 포즈는 어려습니다 결국 다른 3.75와 같이
골반에 들어간 관절정도의 역할이 전부일뿐 자립 또한 안되는관계로 무릅관절은
거의 장식품 수준입니다.
▲ 백팩 입니다. 얼룩진 도색이 잘되어 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드로이드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 백팩왼쪽에 있는 홈에 E-5 Droid Blaster 를 고정시킬수 있습니다.
설정상 손잡이가 안쪽을 향해야 하는데 어깨에 걸리고 고정하는 핀이 반대방향에 있는 관계로 바깥을 향해 고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왼쪽의 이미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 비쥬얼 딕셔너리'란 스타워즈 자료집에 있는
드로이드가 펼쳐지는 순서입니다.
무역연합의 배틀 드로이드를 운반하는 MTT의 특수배치 랙에 더많이 싣기 위해 왼쪽과 같이 최소한의 부피로 단단히 접혀져 있습니다.
▲ 왼쪽의 사진을 바탕으로 관절이 허락되는 부분까지 굽혀 비슷하게 해보았습니다만
역시 저정도가 한계입니다.
▲ E-5 Droid Blaster
배틀 드로이드 들은 조준력이 떨어지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E-5는 막강한 파괴력과 최악의 명중률을 자랑합니다.
클론 병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E-5의 위력이 최정예부대에서 사용되는 DC-17m의 위력에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 합니다.
블라스터도 영화에서 본대로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긴 한번 만들면 다른 채색만 달리한 배틀 드로이드들에게
똑같이 들어갈 텐데 잘 만들 수 밖에 없겠죠~
▲ 코만치 칲입니다. 각 캐릭터에 대한 주요 대사가 들어 있는 재미난 기능과 함께 스탠드 역할도 하는
매력적인 아이템 이지만 피규어를 고정하는 핀의 어중간한 위치와 칲의 모양을 둥글게 또는 정사각형의 스탠드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배틀 드로이드의 다리의 모양상 스탠드 한쪽에만 치우쳐져 고정되는 관계로 스탠드에 세워놓으면
쓰러지지는 않겠지만
정말 볼품이 없습니다.
▲ 포토샵으로 장난좀 쳐보았습니다(유치해 보이는군요)
전체적으로 영화의 배틀 드로이드를 그대로 잘살린 제품 입니다.
도색 또한 좋으며 관절의 수도 많습니다.
하지만 관절의 수에 비해 자유로운 포즈는 어려우며 약간 안쪽으로 틀어진 다리와
작은 발로 인해 무게중심이 위에 있는 관계로 스탠드를 이용하지 않은 한 스스로
서있기는 어렵습니다.
배틀 드로이드도 스톰트루퍼와 같이 많이 세울수록 멋이나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외관상으로 독립적인 행동이 가능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멍청하고 보통, 컴퓨터의
메인프레임에 의해 조종당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생각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자신들의 주인에 대항하거나 명령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실제적인 능력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무역 연합에서 사용되던 HK 배틀 드로이드를 대체한 B-1 배틀 드로이드들은 무역 연합 군대의 주축을 이루었다.
나부 행성에 대한 침공이 실패로 돌아가자, 공화국은 무역 연합에게 군사적 목적의 드로이드의 생산을 제한할 것을 강요했고,
무역 연합은 어쩔수 없이 수많은 드로이드 제조소를 파기했다.
